시조
언 강 / 천숙녀
by
독도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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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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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 강 / 천숙녀
어금니 내려앉아
잇몸이 부풀었다
무디어진 입맞춤은
언 강을 건너가고
쉼표를 눌러 찍었다
독한 기억이 묻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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