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3.13 20:51
불을 댕기는 너보다
겁잡을 수 없이 타오르는
나는 줄곧 갇혀 있었어
너는 곧 언제였나
싶이 돌아섰지만
미친불 그대로 살아 있었어
어디에 그런 불씨가 살아 있었는지
시시때때로
불속을 벗어나기 힘들었어
행여나 너를 만나면
불덴 자리 쓰리듯
놀랄것 같아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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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1 | 성실, 다정다감한 연희 아씨 | 성영라 | 2007.07.24 | 331 |
2850 | 당신이 아름다운 이유는, | 큰 언니 | 2008.01.29 | 330 |
2849 | 감사 드려요 | 이용애 | 2007.10.17 | 330 |
2848 | 덕분에 잘 익은 시화전 | 뒷북소녀 | 2007.09.22 | 328 |
역쉬....시심은 살아 계셨네요.
선물로 시에 어울릴것 같은 영상한편 올려 드립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