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수 없는 시간들
2009.06.11 05:54
알 수 없는 시간들
박주연
내게 기쁨이었던 시간들이
당신에게는 고통이었나 봅니다
어느 시간들 속에는
당신과 내가 함께 기뻐하고
함께 슬퍼 할 수 있는 시간들이
있었겠지요
아마 그 시간들이 너무 짧았기에
우린 기억하지 못하나 봅니다
살아온 많은 날들의 셀 수 없는
무수한 시간 속에
또 하나의 점을 찍습니다
아주 오랜 시간이 흘러도
내 가슴 한켠을 차지하고 있겠지요
그래서 살아가는 시간들이
마냥 지루하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그동안 행복했습니다
박주연
내게 기쁨이었던 시간들이
당신에게는 고통이었나 봅니다
어느 시간들 속에는
당신과 내가 함께 기뻐하고
함께 슬퍼 할 수 있는 시간들이
있었겠지요
아마 그 시간들이 너무 짧았기에
우린 기억하지 못하나 봅니다
살아온 많은 날들의 셀 수 없는
무수한 시간 속에
또 하나의 점을 찍습니다
아주 오랜 시간이 흘러도
내 가슴 한켠을 차지하고 있겠지요
그래서 살아가는 시간들이
마냥 지루하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그동안 행복했습니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18 | 떠나라 하네 | 권태성 | 2005.02.05 | 195 |
117 | 사랑하는 딸에게 | 권태성 | 2005.05.27 | 200 |
116 | 자화상 | 권태성 | 2005.02.04 | 203 |
115 | 섬진강 | 권태성 | 2005.06.30 | 208 |
114 | 사랑이 떠나간 자리 | 권태성 | 2005.03.06 | 214 |
113 | 아버지와 아들(1) | 권태성 | 2005.03.28 | 219 |
112 | 행복은 | 권태성 | 2005.05.29 | 219 |
111 | 소나무 | 권태성 | 2005.02.13 | 224 |
110 | 새집을 짖고 | 권태성 | 2005.02.03 | 226 |
109 | We are same! | 권태성 | 2005.02.11 | 231 |
108 | 아버지와 아들(2) | 권태성 | 2005.06.15 | 231 |
107 | 늦은 봄 강가에서 | 권태성 | 2005.07.03 | 239 |
106 | 당신은 누구일까요 | 권태성 | 2005.03.20 | 245 |
105 | 삶은 | 권태성 | 2005.02.10 | 248 |
104 | 당신은 | 권태성 | 2005.02.25 | 248 |
103 | 오아시스 | 권태성 | 2005.09.20 | 250 |
102 | 친구야! | 권태성 | 2005.06.13 | 260 |
101 | 어느 소녀의 이야기 | 권태성 | 2005.07.15 | 265 |
100 | 마음이 아플 때는 | 권태성 | 2005.09.13 | 271 |
99 | 나는야 현대판 빠삐용 | 권태성 | 2005.06.16 | 27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