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차창에 묶인 포로들
2003.12.10 01:46
가둘 수 없고 시간이 지나가면 곧 놓아주어야 할 줄 잘 알고 있으면서도 포로로 꼼짝없이 잡고 있다고 말하는 화자의 모습에서 안쓰러움이 묻어납니다. 지나간 사람들, 떠나간 사람들, 그 사람들과 나누던 시간들이 달리는 차창의 틀 안에 위태롭게 잠시 갇혀있군요.
<반사> 잘 읽었습니다.
또 달리는 열차를 타고 시간은 흘러서 이제 한해를 보내게 됐군요. 남은 시간들 잘 정리하시고 희망이 넘치는 시간들 맞이하시길 빕니다.
격려 감사합니다.
<반사> 잘 읽었습니다.
또 달리는 열차를 타고 시간은 흘러서 이제 한해를 보내게 됐군요. 남은 시간들 잘 정리하시고 희망이 넘치는 시간들 맞이하시길 빕니다.
격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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