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2003.12.30 10:29
김동찬 시인님
허심의 사유로 길어올리는 여백의 미가 참으로 돋보이는 작품들입니다.
시조의 멋인 언어의 그늘과 여백!
다시 우리 시대 현대시조 100인선 집 '신문 읽어주는 예수'의 출간을 축하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내 평강하십시요.
영육간의 건강을 빕니다.
>> 시조월드 님이 쓰신 내용 <<
:
:
: 손놓고
:
: 김 동 찬
:
:
: 가끔은 모든 걸 놓고
: 뒤뜰에 앉아 있으면
:
: 잠자리 한 마리 마른풀 위에 머무는 동안에도
:
: 바람이 지구를 밀고
: 저녁으로 가는 게 보인다
허심의 사유로 길어올리는 여백의 미가 참으로 돋보이는 작품들입니다.
시조의 멋인 언어의 그늘과 여백!
다시 우리 시대 현대시조 100인선 집 '신문 읽어주는 예수'의 출간을 축하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내 평강하십시요.
영육간의 건강을 빕니다.
>> 시조월드 님이 쓰신 내용 <<
:
:
: 손놓고
:
: 김 동 찬
:
:
: 가끔은 모든 걸 놓고
: 뒤뜰에 앉아 있으면
:
: 잠자리 한 마리 마른풀 위에 머무는 동안에도
:
: 바람이 지구를 밀고
: 저녁으로 가는 게 보인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752 | Re.. Happy New Year | 솔로 | 2003.12.28 | 24 |
» |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 김영수 | 2003.12.30 | 28 |
750 | 새해 | 장태숙 | 2003.12.31 | 30 |
749 | ^^ | juni | 2003.12.22 | 33 |
748 | Re..^^ | juni | 2003.12.25 | 33 |
747 | Re..희망의 새해 | 솔로 | 2003.12.29 | 34 |
746 | Re..^^ | 솔로 | 2003.12.24 | 36 |
745 | 닭고기라도.....쩝 | juni | 2003.07.31 | 37 |
744 | address chg | sung yi | 2003.09.11 | 37 |
743 | 문안 | 두울 | 2003.11.26 | 37 |
742 | 우연이 또 있을런지. . . | 청월 | 2003.12.09 | 37 |
741 | 감사합니다 | 그레이스 | 2003.12.10 | 37 |
740 | 즐거운 성탄과 밝은 새해 | 얼음고기 | 2003.12.24 | 37 |
739 | 소식 주셔서 감사해요. | 김영강 | 2003.12.07 | 38 |
738 | 김동찬씨에게 | 옥계 | 2003.12.24 | 38 |
737 | 축성탄 | 그레이스 | 2005.12.24 | 38 |
736 | 준비중에 있습니다. | 만옥 | 2003.09.06 | 39 |
735 | 기대되는 "시조시집" | 타냐 | 2003.12.01 | 39 |
734 | Re..차창에 묶인 포로들 | 솔로 | 2003.12.10 | 39 |
733 | Re.. | 바람 | 2003.12.22 | 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