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섬의 봄빛
2006.04.29 19:48
여긴 중국 칭다오, 푸른섬입니다.
올봄은 봄도 바람이 났는지, 찬 바람을 몰고 다니다가도
바다안개에 갇혀 꼬리를 내리고 속수무책
순서 없이 한 번에 피어버린 온갖 꽃나무 곁에 주저앉아 있네요.
올 4월 12일, 8 년 만에 시집을 냈는데,
어떻게 보내드릴까,주소도 물어볼 겸 들어왔다가, 좋은 구경 많이 합니다.
방이 아주 잘 꾸며져서, 김동찬씨의 또 다른 면을 보는 것 같습니다.
짜임새 있고, 정리도 잘 되어있고,.또 늦었지만, 제 시에 대해
좋은 말씀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마침, 중국 현대시 번역시집과 두 번째 시집<넘치는 그늘>(천년의 시작 간행)을 내자마자 어떤 문인들과도 차 한 잔 제대로 마셔보지도 못한 채 중국으로 들어와,..대신 귀닫고 살고 있습니다.
저 역시 이제 외로움은 버룻이 되었으니깐요.
주소를 알려주세요.
미흡한 졸작이지만, 두 권을 보내드릴께요.
그럼,..!!
올봄은 봄도 바람이 났는지, 찬 바람을 몰고 다니다가도
바다안개에 갇혀 꼬리를 내리고 속수무책
순서 없이 한 번에 피어버린 온갖 꽃나무 곁에 주저앉아 있네요.
올 4월 12일, 8 년 만에 시집을 냈는데,
어떻게 보내드릴까,주소도 물어볼 겸 들어왔다가, 좋은 구경 많이 합니다.
방이 아주 잘 꾸며져서, 김동찬씨의 또 다른 면을 보는 것 같습니다.
짜임새 있고, 정리도 잘 되어있고,.또 늦었지만, 제 시에 대해
좋은 말씀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마침, 중국 현대시 번역시집과 두 번째 시집<넘치는 그늘>(천년의 시작 간행)을 내자마자 어떤 문인들과도 차 한 잔 제대로 마셔보지도 못한 채 중국으로 들어와,..대신 귀닫고 살고 있습니다.
저 역시 이제 외로움은 버룻이 되었으니깐요.
주소를 알려주세요.
미흡한 졸작이지만, 두 권을 보내드릴께요.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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