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데 사는 줄 알아

2006.07.01 20:03

나마스테 조회 수:155 추천:9

일본에 내리자 마자 훅- 밀리는 습기 먹은 더위는 예고편이더군.
그쪽 악우 한 넘과 거 하게 한잔하고 내 호텔에서 같이 잤어.
산은 국적을 떠나 참 사람을 편하게 해.

본편인 인천 공항 더위는 각오는 했으 되 왕짜증.
밖으로 나오니 금방 땀인지 습기인지 팔을 문지르면 때^^가 나 올 것 처럼 끈적 거려.
좋은 데 사는 줄 알아라.
그러게 천사의 됫라 하는지 모르지만 말이지.
좌간 술 고문 당한다고 욕 봤어.

ㅎ ㅎ 정시임 미션 때문에 비행 내내 고민 했으나 결론이 안 내려 지네.
7대 3은 되어야 겟지? 6대 4도 괜찮은 것 같고.
컬 자루 쥔 넘이 최고지.
항의 하다가는 국물도 없을테니, 영악한 그 넘이 슬픈 목소리로 읍소하ㅆ지^^.

잘 왔다는 소식 전한다.
땡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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