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이 그립습니다.

2007.12.25 02:12

최향미 조회 수:128 추천:6

안개 때문에 더 예쁜 성탄절 아침이예요.
눈물까지 나게 웃겨 놓고는
정작 본인이 남기는건
늘 눈꼬리의 웃음자국뿐...
근데...
아직도 코피 터진 문어가 밷은 마지막 한마디때문에
전 가끔씩 이렇게 혼자 웃어요.
우진 아빠가 심어놓은 웃음, 웃음들이
정말 나무가 되어 가끔씩 찰랑 찰랑 흔들리네요.
정말 고맙습니다.

새해에는 더욱 더 건강하시기를
몸도, 마음도, 주변도, 모두 모두...


              현아 엄마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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