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황 유머) 소년과 약사

2008.06.28 02:50

최정열 조회 수:110 추천:6

소년과 약사

한 소녀가 남자친구를 사귀었다. 한 동안 사귀면서 소년은 어떡하면

소녀를 구워삶을까 그 생각만 했다. 하지만 그것도 모르는 소녀는

이 소년이 너무나 좋기만 했다. 하지만 문제가 있는 것은 소녀의

가정은 엄격한 종교 가정이라서 부모들이 혼전 교제는 허락치 않는

것이다. 하지만 소녀는 부모를 끈질기게 설득해서 소년을 집으로 

데리고 와도 된다는 승락을 받았다. 소녀는 소년에게 기도하는 법을

좀 배워야 한다고 조언을 했다.

소년은 이번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는 이번에는 꼭 소녀를 어찌해야

하겠다고 마음먹고는 준비를 하는데

따지고 보니 다른 것은 다 준비가 되어 있는데 콘돔이 필요할 것 같았다.




그래서 그는 약국에 가서 머뭇대다가 약사에게 콘돔을 달라고 얼굴을

붉히며 물었다. 그랬더니 그 약사가 소년이 처음 그것을 구입한다는

사실을 알아채고는 물었다.

"처음이니?"

소년이 머뭇대며 고개를 끄덕이자 약사는 성교육 측면에서

자세히 설명해 주었다.

여자를 눕히고 어떻게 착용하고 어떻게 처리하는 것에 대해

상세히 가르쳐 주었다.


소년은 사용법을 알고는 그것을 주머니에 소중히 간수했다.


마침내 소녀의 집에 가는 날.

소년은 콘돔을 준비하고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한 다음에

소녀의 집으로 갔다.


소녀는 소년이 기도를 잘 할까만 걱정을 했다.


소녀의 아버지가 소년에게 식사기도를 하라고 했다.

그런데 소년이 테이블 앞에 앉아서 기도를 하는데

5분이 지나도 소년의 기도는 끝나지 않았다. 그리고도

소년의 기도는 계속되었다. 10분이 지나고 15분이 지났을 때

여태까지 소년이 기도를 할 줄 모르면 어떡하나 하고 걱정했던

소녀가 이제는 기도가 언제 끝날까 걱정하게 되었다.





그래서 소녀가 슬며시 소년에게 물었다.


"나는 네가 그렇게 기도를 잘하고 오래하는 줄 몰랐어."


그랬더니 소년이 하는 말.























"나도 너네 아빠가 약사인 줄 몰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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