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 우유니 사막

2012.02.27 02:18

백선영 조회 수:624 추천: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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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 우유니 소금사막!


볼리비아, 우유니 소금사막!


하늘을 비추는 거울 볼리비아 우유니 소금사막 한국과 지구 반대편의
남반구에
위치한 남미는 11~4월까지가 여름이고 5~7월까지가 겨울입니다. 12시간의

시차로 낮과 밤 역시 반대이지요. 위치도, 계절도, 시간도 우리와 반대인 지역!

그래서 더욱 이국적인 매력이 넘치는 곳이 바로 남미입니다!

그런 남미에서도
가장 인상 깊었던 곳을 꼽으라면 단연 볼리비아입니다.잦은 산사태로
도로 위의
버스가 서고, 숙소 침대까지 폭삭 내려앉는데다, 아르헨티나나
칠레에선

한국과 지구 반대편의 남반구에 위치한 남미는

11~4월까지가 여름이고 5~7월까지가 겨울입니다.

12시간의 시차로 낮과 밤 역시 반대이지요. 


위치도, 계절도, 시간도 우리와
반대인 지역!

그래서 더욱 이국적인 매력이 넘치는 곳이 바로 남미입니다!

그런 남미에서도 가장 인상 깊었던 곳을 꼽으라면 단연 볼리비아입니다. 


잦은 산사태로 도로 위의 버스가
서고, 숙소 침대까지 폭삭 내려앉는데다,

아르헨티나나 칠레에선 미미하게나마 통하던 영어마저 사용할 수 없는 나라,
볼리비아!

그럼에도 볼리비아가 제가 꼽는 '남미 최고의 여행지'에 등극할 수 있는 건

바로 오늘 소개해드릴 우유니 소금 사막 때문입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바로 ‘아!’하고
동감하실거예요. 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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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니는 수 만년 전 호수가 마르면서

수분 속 염분이 뭉쳐져 만들어진 소금 사막입니다.

비가 내린 후 맑게 갠 하늘에 구름이 조금 드리워져 있고,

사막 위로 빗물이 발목까지 차 있을 때 가장 아름답다고 하네요

!

아름다운 수채화처럼 구름이 흩 뿌려진 하늘이 수면에 비치는 유일한
순간이자

수평선과 지평선이 포개지는 환상적인 장관을 감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제가 우유니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그 절정의 순간이 다가왔고,

슬리퍼를 신고 물을 찰박거리며 신나게 소금사막 위를 걸어보았습니다!


그 투명하게 반짝이는 빗물 덕분에
마치 하늘 위를 걷는 기분이랄 까요

오묘한 자연의 신비에 그저 감탄할 따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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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우유니에 있는 '소금 호텔'입니다.

놀랍게도 이 호텔은 화장실을 제외한 모든 것이

전부 소금으로 되어 있습니다.


벽, 테이블, 문 심지어 침대까지! 하루
묵어보고 싶었으나,

밤이 되면 코가 떨어져나갈만큼 춥다는 제보에 아주 깨끗이 포기했습니다.


width="685" height="449" border="0" title="DSC_3892">


사막을 다니다보면 이렇게 소금을 군데군데
모아놓은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식용/산업용으로 두루 쓰인다 던데 한국에서도 한 기업이 반도체 성분을 얻기
위해

이곳 사막의 일부를 인수하려 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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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대지와 푸른 하늘이 만나 자연스레
연출한

초현실적인 풍경은 그저 놀랍습니다.

세상에 또 이런 풍경이 존재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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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우유니 사막은 마을에서 지프차를
타고 1시간 가까이 들어가야 합니다.

가는 도중에 소금공장, 공예마을 등 관광지 몇 군데를 거쳐가는데,

이 달리지 않는 녹슨 기차도 옛날 영화세트장 같은 느낌을 주며

이 지역에서 이미 유명한 볼거리가 되었답니다.


그리고 이렇게 멋진 풍경이 선사하는
감동 때문일까요? ^^

언제나 무궁무진한 새로운 세계를 탐험해 보고자,

한 번 갔던 나라는 다음 여행지로 절대 선택하지 않는 저의 철칙에도 불구하고

볼리비아 만큼은 언젠가 꼭 한번 다시 가고 싶은 나라가 되었습니다.

그만큼 독자 여러분께도 '강추'해 드리고 싶은 멋진 여행지입니다!


 


 




자료제공 : 하나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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