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그들 * 오진국

2012.12.24 03:01

백선영 조회 수:233 추천:23




Untitled





Jinkook Oh"젊은 그들-5 2013 Daniel's
Digi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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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그들-5
2013 Daniel's
Digilog Artworks(3776)
Original Image size 7,000 x 5,280 Pixels(105.7M)
Resolution 300dpi, RGB Mode.



삽화, 또는 아트포스터 한 컷-
... class="text_exposed_show">



작품을 마치고 분류를 하여 저장하려니 마땅한 공간이 없다. 회화 장르에
이런 그림은 없기 때문이다.
딱히 억지를 부린다면 잡지의 삽화나
장식용 아트포스터 정도면 모를까?

아무튼 회화에는 없는 영어 구문을 하나 삽입하고 싶다는, 강력한 목적성이
인서트 되어 더더욱

설 자리가 없었지만 나야 그런 것이 상관이 있겠는가? 그저 마음 가는대로....



요즘의 세태를 말하고 싶은 것이 어디 한 두 가지일까 마는 그 중에
심각한 것 중 하나가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공용 장난감이 되어버린
스마트폰 열풍이다. 특히 젊은이들은 이것이 목숨만큼


소중하고 부모 없이는
살아도 이것 없이는 한 시도 생존할 수 없는, 중독성 장난감이 된지
오래다.


지하철이나 버스에서도,
열차에서도 엘리베이터 안에서도, 식당이나 직장에서도 이 장난감은


뇌신경계 깊숙이 침투한 고질병이 되어 이제는 치유 자체가 불가능한
괴물이 되고 말았다.
'문명의 이기를 장난감이라뇨?' 하고 반문할
젊은이에게 무어라 답변할 것인가?
내 손 안의 인터넷을 최대치로
활용하겠다는데......



쉽게 결론이 나지 않을 말이지만 도가 지나치다는 이야기다.

삶의 가치는 그러한 온라인 말고도 도처에서 찾을 수 있는데 그것을
나누고 향유하는 일에

소홀하였으니 사필귀정이지 누구를 나무라겠는가? 또 그 대세를 무슨
힘으로 막아 서겠는가?

하루에 단 한 시간이라도 인간다운 삶이 얼마나 다양하고 아름다운 것인가를
가르쳐야 한다.


그리고 그들이 공감하도록
아날로그의 향기를 기성세대가 끊임없이 품어내지 않으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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