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2005.07.25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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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시/유화
마알간 수줍음으로 핀
한들한들 떨리는
가녀린 꽃대궁
청아한 새벽 별
밤새 홀로이 지켜
방울방울 눈물 스미면
못다한 사랑을
내심 감내하였을까
제 몸 일으켜 세울 때
저기 물든 아픔도
핏빛이었음을
그 누구는 알려는가
드러내지 않는
네 끈기, 그 생애 앞에
영혼이 되고 싶어
홀연히 네 곁으로
시류를 거슬러 오르면
시어의 활 불타네
시류(時流) 그 시대의 풍조. 그 시대의 유행.
- 시작노트 -
1연 꽃대궁 - 시인의 모습, 그 세계
2연 새벽별,눈물 - 조국를 위해 아픔을 삼킴
3연 사랑 - 조국애를 세움
4연 아픔,핏빛 - 일제의 탄압
5연 끈기,영혼 - 불굴의 의지를 닮자
6연의 시어의 활 - 광복을 위해 싸웠던
시인정신을 일컬음.
8.15 광복의 민족혼을 생각하며.....
졸작이지만 곱게 보아주소서
백선영 시인님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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