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鳶

2005.09.14 10:07

유화 조회 수:225 추천:22













































      연鳶


      시/유화


      바람 불어오는
      세상 속에
      얽혀진 연緣

      앞 산 더욱 높게
      풀어 풀어
      뛰어 보려 마

      춤추는 듯
      날아오른 창공
      짜릿한 연鳶

      풀었다 감았다
      마음의
      가는 줄 매달려

      가까워도 멀어도
      대기 아우르는
      팽팽한 연緣


      대기(大氣) 지구 중력에 의해 지구 둘레를 싸고 있는 기체. 공기.
      천체의 표면을 둘러싸고 있는 기체.
      (사람과 사람사이를 감싸고 있는 정을 말함.)


      ** 추석 명절 복 가득 행복하시길 소망합니다. **
      ** 새모시 시인님, 소피아님~~~^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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