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아리
2009.10.13 19:14
항아리 글 : 청학 동녘 하늘에서 아직 푸른 태양은 뜨고 있는데 허물어 내린 울타리 밑에 깨어진 물 항아리가 텅 빈 채 햇살에 말라가고 있다 언제나 배고파하던 눈망울이 까만 우리의 배를 채워주던 물 항아리 이젠 속이 비워버린 아 허기진 어머니여! |
2009.10.13 19:14
항아리 글 : 청학 동녘 하늘에서 아직 푸른 태양은 뜨고 있는데 허물어 내린 울타리 밑에 깨어진 물 항아리가 텅 빈 채 햇살에 말라가고 있다 언제나 배고파하던 눈망울이 까만 우리의 배를 채워주던 물 항아리 이젠 속이 비워버린 아 허기진 어머니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