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화 전  초 대 장


시는 문학의 정수이자 예술의 꽃입니다.
슬픔도 빚어내면 아름다움으로 승화하고,
눈물도 다독이면 구슬로 꿰입니다.
꽃은 늘 보아도 아름답고, 시는 오래
새길수록 맛이 나고 향기가 짙어집니다.

꽃보다 싱그러운 신록의 계절입니다.
이번 5월 13일부터 시작하여
진주문화방송에서 한국서정시연구회의
주옥같은 시화를 전시합니다.

아울러 소품시화도 한두 가지로 준비해 두겠으니
가장 마음에 드는 한 점씩을 가져가시기 바랍니다.
한 편의 시를 가슴에 담고 살아가신다면, 정말
시처럼 맑고 향기로운 삶을 살아가실 수 있습니다.

      2007년 5월 7일/ 시화전시추진위원회

경상대 이 양 진주mbc 영화사업실장 최종림 민예총 진주지부장 박노정
경상대 김재상 교사 천숙연 경상대 박라권 화가 정진혜 그리고 정석영
          
개장일시 : 2007년 5월 13일 오후 3시, 전시장소 : 진주mbc 1층 로비, 사무국 748-2321


시화 목록  
                    

정완영--세월은 가도
성기조--그리움
이원수-달밤
이준범--가을
이상범--가을 손                  5
금동식--맑은 날의 우리들의 하늘    
김종상-어머니  
이형기--나무
정순량--춘경삼제
최재환--일지암                  10
장석향-마을
이동운-고니
전원범-풀꽃
이상룡-눈내리는 밤  
손동연-뻐꾹리 아이들            15
문무학-헤어질 길목에서
정운엽-월림리 소곡
허형만-그날 밤
이시영-너
김광협-유자꽃 피는 마을         20
김종목-박꽃            
이우걸-이슬  
임종성-나무
김형영-뒷동산
조동화-                        25
정표년-흐르는 세월 속에  
이우종-놀이 뜨는 나이가 되면
공재동-아름다운 것은
강인한-봄 회상
김원기-오동나무꽃             30
엄기원-갈대 마을
최재환-일지암          
김정희-애상의 장
장정애-귀로
윤석산-지상의 말과 말 사이에는 35
김석규-초록빛 점경
이우영-전설
조석구-해바라기  
박희준-한란꽃, 그 향기
정숙자-사모가                 40
이성관--만남                      
권영상-은에비
오순택-메밀꽃
이준관--서쪽 강마을  
그리움--국효문
이성선--사랑하는 별 하나         45
여규용--가슴으로 부르는 사랑노래
도리천-운주사에서
유병근-낮달
박권숙--퇴근
송수권-환한 강물이               50
경  철-밤 휴전선에서  
조지훈--아침
하청호-목화밭에서
박노정--세한도
강소천-새햐얀 밤
백선영--노송                  총 56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