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산의 계절

2006.10.16 12:21

이태락 조회 수:301 추천:43

해산의 계절 이 태락 大地가 요통을 치니 해가 몸을 풀려나보다. 생명을 잉태한 산모의 고통처럼 온 몸 뒤틀며 뒹군다. 생명과 환희의 소리 살아 숨쉬는 소리 전율로 퍼진다. 연빛의 축제 시작이다 산새들도 잠깨어 지저귀고 졸졸흐르는 물소리도 힘차다 눈을 뜬 새 생명의 환희 계절의 변신은 은총으로 걸어온다. 사진 찍은이- 백효진 / 대필- 백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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