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은 반장님과
2004.06.23 22:42
<화요일은 모리와 함께>라는 책을 감명깊게 읽은 적이 있어요.
루게릭 병으로 죽어가는 스승을 화요일 마다 방문하여 사물, 생명, 관계, 만남, 지식, 사랑, 삶을 보는 스승을 조명하면서 작가의 영적 성장과 인생관의 변화는 바로 나의 Transformation이 였습니다.
음악도 취향도 비슷한건, 같은 체루탄세대라
암튼 수요일은 반장님과 -
늘 비워두도록 하지요.
초대 감사
체온이 스며있는 전화 목소리 감사
같은 동네 감사
목노주점 방문 감사
오늘 이 순간 감사
신문 읽을 수 있는 시력감사
눈뜨면 아픈데 없어 감사
흐린 세벽 감사
뒷뜰 화초 사랑하는 맘 감사
흙 만지며 쓰레기통 청소 손 감사
산책할 때 성한 두 다리 감사
건강한 식욕 감사
설겆이하고 밥해 줄 가족있어 가족감사
주위에 많은 인연들 허락하심에 특히 글로 말로 담소할수있는 문우 감사
곤할 때 시적 영감으로 일으켜 주시고 힘주심에 감사
매일 일용하는, 필요이상 풍족한 양식에 감사
햇빛이나 먼지처럼 많은 감사, 감사
모르고 살아왔네
이 모든것 깨닫게 해주시니
감사.
샬롬
Joy
루게릭 병으로 죽어가는 스승을 화요일 마다 방문하여 사물, 생명, 관계, 만남, 지식, 사랑, 삶을 보는 스승을 조명하면서 작가의 영적 성장과 인생관의 변화는 바로 나의 Transformation이 였습니다.
음악도 취향도 비슷한건, 같은 체루탄세대라
암튼 수요일은 반장님과 -
늘 비워두도록 하지요.
초대 감사
체온이 스며있는 전화 목소리 감사
같은 동네 감사
목노주점 방문 감사
오늘 이 순간 감사
신문 읽을 수 있는 시력감사
눈뜨면 아픈데 없어 감사
흐린 세벽 감사
뒷뜰 화초 사랑하는 맘 감사
흙 만지며 쓰레기통 청소 손 감사
산책할 때 성한 두 다리 감사
건강한 식욕 감사
설겆이하고 밥해 줄 가족있어 가족감사
주위에 많은 인연들 허락하심에 특히 글로 말로 담소할수있는 문우 감사
곤할 때 시적 영감으로 일으켜 주시고 힘주심에 감사
매일 일용하는, 필요이상 풍족한 양식에 감사
햇빛이나 먼지처럼 많은 감사, 감사
모르고 살아왔네
이 모든것 깨닫게 해주시니
감사.
샬롬
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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