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을 따러 나갔지요.

2004.08.15 12:00

문인귀 조회 수:103 추천:12

백선생, 이번 문학캠프는 대성황이었지요.
시와 사람들 중 최석봉 김영교 정어빙 오연희 김희주 최선자 문인귀 그리고 제 아내, 이렇게 8명이 참석했는데 참 좋았습니다.
나는 밤 늦게(술이 취했지요) 뒷동산으로 가서 별을 딴다고 법석을 떨어서 길벗한 시인이 애좀 먹었었나 봐요.
아침에 일어나서, 분명히 별 다섯개를 땄었는데 누가 다 가져갔지? 해도 모두가 시침을 뚝! 떼고 말더라니까요. 그 중 한 사람, 장태숙선생이 하나 가져갔다고 실토를 하고 하나는 다시 하늘로 도망가 서쪽으로 내빼더라나요.
그런데, 이번에도 우리끼리 가서 미안했습니다.
참, 김영교 정어빙 최석봉 김희주 선생들로부터 $30씩 받았어요.
어떻게 하지요? 나머지 사람들에게도 연락을 하고, 받고, 그리고 전달도 해야 할 텐데...
알려 주세요.

건강? 아자!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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