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효진시인님, 책 잘 받았습니다.

2005.03.04 03:49

오연희 조회 수:209 추천:7

    사랑/백효진 사춘기는 독으로 요리한 뿌리였다 20대는 자존심으로 뿌려본 분말 치즈였다 불혹의 나이에 이르러 요리를 배웠다 그리고 알았다 나는 요리사를 사랑한다 이제 접시에 담을 시간이 날아다닌다 난 접시에 빠진 그대의 머리털에 훅 바람을 분다-
    
    
    
    백효진 시인님
    문인귀 선생님으로 부터 시집 "하늘가는 배" 와 "시인"
    을 전해 받았습니다.
    귀한시 즐겨읽고 귀히 간직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연희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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