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에 대하여

2005.07.15 08:30

오연희 조회 수:215 추천:9

- 인연 - "인연이 그런 것이란다. 억지로는 안되어. 아무리 애가 타도 앞당겨 끄집어 올 수 없고, 아무리 서둘러서 다른 데로 가려 해도 달아날 수 없고잉. 지금 너한테로도 누가 먼 길 오고 있을 것이다. 와서는, 다리 아프다고 주저앉겄지. 물 한 모금 달라고." - 최명희의 《혼불》중에서 - 큰언니... 오늘 엄청 더웠는데..어떻게 지내셨어요? 인연에 대한 위의 글 지난번 큰언니랑 나눈 대화가 생각나서... 올려봤어요. 즐거운 주말 되시어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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