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하시지요? 한 발 늦었습니다^^

2005.11.24 13:13

오정방 조회 수:97 추천:13

어떻게 이런 일이...
몇 시간 전에 아들 집에서 가족 모임이
있었는데 거기서 갑장네 집에 들어가니 이 아래
박영호 갑장님이 다녀 가시지 않았겠습니까?
나도 이어서 문안을 하고 있는데 저녁 준비가
다 되었다 하여 중단하고 식사후로 미루다가
집에까지 와서 문안을 드릴려고 하는데 아니
갑장께서 먼저 선수를 치셨네요.^^^
그래 그동안도 평안하시고 댁내 제절도 모두
형통하신지요? 너무 격조 했습니다. 어느 새
가을도 다 저물었고 겨울의 문턱도 넘어 섰습
니다. 감사와 더불어 많은 것을 생각케 하는
계절입니다. 특별히 이루어 놓은 것도 없이
한 해를 보내는 것 같습니다.
추수감사절은 잘 보내셨으리라 믿고 아무쪼록
건강 중에 평안하시기를 빕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11. 24 추수감사절에
포틀랜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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