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 첫시집 '숨겨진 사진첩' 상재

2006.02.16 22:54

오정방 조회 수:121 추천:18

새모시 갑장님,
보내주신 첫시집 '숨겨진 사진첩' 잘 받았습니다.
이틀밤에 걸쳐 정독을 하였는데 시들이 너무나 곱습니다.
시를 읽으면서 내내 작자가 도저히 갑장의 연세라고는
믿기지 않을만큼 젊고 활력이 넘치는 것을 느꼈습니다.
'시와 사람들' 멤버이고 문 선생님이 지도하셨으니..
하고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내 고향의 낯익은 이름 '불영계곡'이 나올 때는 더욱
눈이 동그래졌었습니다.(35쪽)

진심으로 첫시집 상재를 축하드리며 만사를 제쳐 놓고
참석하여 축하를 해야하는데 멀리 있다는 이유로 결례를
합니다. 컴 기술도 없어서 꽃다발도 내려놓지 못합니다.
즐겁고 기쁜 출판기념회가 되기를 거듭 빕니다.
큰 축하를 받으소서!
문운과 평강을 기도하며...

2. 17
포틀랜드에서
갑장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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