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 백효진
2008.11.08 13:38
어머니 / 백효진 어머니, 나는 자물쇠 한 바퀴 돌리고 집을 나가 어머니날의 꽃을 사서 자물쇠가 튼튼한, 어머니는 바다의 무릎에서 나를 축복하는 분일 겁니다. 바다의 눈길 한번으로 나는 사랑스런 삶을 받을 겁니다. 그런데 어젯밤, 바닷가에서 바람이 날개를 치고 나는 밤하늘은 무시하고 바다에 횃불을 담가 버렸습니다. 어머니, 내가 City Bank에 보낸 꽃처럼 부유하게 피어나세요.
|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722 | 자살(?)하려는 고래 살려낸 돌고래 | 백선영 | 2008.08.04 | 297 |
721 | 신년 인사 | 박영호 | 2007.12.31 | 294 |
720 | 풍성한 한가위되시길... | 강학희 | 2008.09.14 | 292 |
719 | 도시락 | 남정 | 2007.11.14 | 292 |
718 | 머믈지 마라 그 아픈 상처에 | 옮김 | 2012.07.09 | 291 |
717 | 사랑할 시간이 많지 않다 | J. H. J | 2012.03.30 | 291 |
716 | 사랑 존경 창작으로 健康하게 삽시다! | 종파 이기윤 | 2009.04.30 | 291 |
715 | 벗하나있었으면^^* | 박상준 | 2005.05.30 | 291 |
714 | 충분히 향긋한걸요. | 오연희 | 2008.03.21 | 290 |
713 | 쓰던 글이 갑자기 다 지워졌을때 , | 도우미 | 2009.04.19 | 289 |
712 | 간절한 소망 | 백선영 | 2010.05.09 | 288 |
711 | 사민방 | 경안 | 2009.11.25 | 287 |
710 | 향긋한 차 한잔 하셔요 ^^* | 백선영 | 2008.04.02 | 287 |
709 | 그렇네요, 세월도 그렇고, 하지만, | 문인귀 | 2008.02.05 | 287 |
708 | 멋진 시화를 감사하며 | 조옥동 | 2007.04.19 | 285 |
» | 어머니 / 백효진 | ^^* | 2008.11.08 | 284 |
706 | 정말 감사드립니다 | 안선혜 | 2009.06.09 | 282 |
705 | 떠난 후에 | kimheejooh | 2008.11.10 | 282 |
704 | 구정인사 | 최석봉 | 2008.02.06 | 282 |
703 | 우째된건지 | 오연희 | 2010.06.08 | 2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