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선영입니다 .

2009.09.23 23:00

백선영 조회 수:257 추천:40


백선영입니다 .

거의 10년 간병생활에서 어렵게 계획한
15박 16일 북 유럽 러시아 8개국 순방 크루스 여행 ,
이번 여행을 얼마나 설레이며 기대했는지 . . .

가방 싸 놓고 준비가 막 끝났을 때 기 막히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

그냥 맨몸으로 이튿날 항공편을 구입하여 달라스에 살고 있는
아들에게 급히 갔다가 아슬아슬한 삼주가 지났습니다 .  

참으로 억울한 일을 당하여 변호사에게 의뢰하고 7~8 개월 걸린다니
아들 곁에서 힘이 되어 주려 한 동안 떠나 있게 되었어요 .

거의 혼미한 상태로 앞이 안보이는 다리를 건너고 있답니다.  
시간이 여의치 않아  급히 가지만 우리를 위하여 기도 해주셔요 .
추후에 다시 연락 드리겠습니다  .

항상 건강과 기쁨의 은총 위에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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