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온기
2010.09.08 04:23
큰언니...
제가 종종 들리는 바다입니다.
언뜻 산보다는 계절에 민감해 보이지 않지만
먼곳에 눈을 두면 천천히 다가오는 것이 있어요.
깊어지는 것들은 그렇게 서서히 느껴지나봐요.
어느새 우리곁에 다가와 있는 계절처럼 말이에요.
가을생각 깊은날에...
오연희드림.
*** 살아가노라면 우리를 요동케하는 일 적지 않지만...
누군가를 떠 올리면 잠잠케 되지않을까요..
크신분의 온기가 큰언니의 삶을 기쁨으로 이끄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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