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랑 둘
2005.12.21 09:46
강 성재
내게 사랑 둘 있네
장미 처럼 화사한
맑은 선율에
우아하게 피어난 소녀 있다네
여뉘 처럼 물주고
가꾸지 못해
서런 눈물 가슴으로 아파도
꿈을 꾸는 소녀가 너무 예뻐서
차마 고운 잎새
봉우리로 알았더니
어느새 화사한 꽃이 되어서
내 곁에 있네
아름다워라 선한 장미
하늘이 내게 주신
귀한 꽃송이
내 가슴에 피어난
사랑이어라
2
들국화 닮은 여인
내게 있다네
그 옛날 여인은
화려한 장미로 다가와
온갖 향기로 취하게 하더니
이제는 들국화 되어
내 곁에 있네
세월이 흘렀대도
그 향기 아직인걸
눈부셔라 여인의 길
차마 과분한 등불이려니
날마다 그대 생각
가슴 아파도
지나온 나의 세월 풍성 했던 까닭은
그대 였기에
내겐 진정 행복한
사랑 둘 있네.
내게 사랑 둘 있네
장미 처럼 화사한
맑은 선율에
우아하게 피어난 소녀 있다네
여뉘 처럼 물주고
가꾸지 못해
서런 눈물 가슴으로 아파도
꿈을 꾸는 소녀가 너무 예뻐서
차마 고운 잎새
봉우리로 알았더니
어느새 화사한 꽃이 되어서
내 곁에 있네
아름다워라 선한 장미
하늘이 내게 주신
귀한 꽃송이
내 가슴에 피어난
사랑이어라
2
들국화 닮은 여인
내게 있다네
그 옛날 여인은
화려한 장미로 다가와
온갖 향기로 취하게 하더니
이제는 들국화 되어
내 곁에 있네
세월이 흘렀대도
그 향기 아직인걸
눈부셔라 여인의 길
차마 과분한 등불이려니
날마다 그대 생각
가슴 아파도
지나온 나의 세월 풍성 했던 까닭은
그대 였기에
내겐 진정 행복한
사랑 둘 있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0 | 늦 가을 | 강성재 | 2005.12.07 | 323 |
19 | 태평양을 건너서 | 강성재 | 2006.05.27 | 318 |
18 | 봄날밤의 눈 | 강성재 | 2006.03.11 | 318 |
17 | 그 해의 겨울 | 강성재 | 2005.12.22 | 317 |
16 | 아버지 | 강성재 | 2006.03.11 | 312 |
15 | 작은 소망 [1] | 강성재 | 2005.12.21 | 307 |
14 | 상실의 계절 | 강성재 | 2005.12.21 | 306 |
13 | 망각 | 강성재 | 2005.12.07 | 302 |
12 | 촛 불 | 강성재 | 2006.01.17 | 302 |
11 | 콜롬비아 강 | 강성재 | 2006.01.11 | 298 |
10 | 풍경화 | 강성재 | 2006.02.04 | 296 |
9 | 내 삶의 기억 | 강성재 | 2006.01.09 | 293 |
8 | 나는 | 강성재 | 2006.01.11 | 292 |
7 | 노숙자 - 미국 - | 강성재 | 2006.01.09 | 292 |
6 | 방 황 | 강성재 | 2005.12.28 | 291 |
5 | 미련 | 강성재 | 2006.01.17 | 289 |
4 | 딸에게 | 강성재 | 2006.02.10 | 277 |
3 | 새벽을 열며 | 강성재 | 2006.03.19 | 274 |
2 | 20년의 동행 | 강성재 | 2006.01.11 | 262 |
1 | 부끄러워,부끄러워,너무도 부끄러워 | 강성재 | 2014.05.01 | 2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