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오시는 날

2006.01.17 09:15

강성재 조회 수:355 추천:50

벽난로가의
할아버지  
할머니
흔들 의자에
흔들 흔들
졸음에 겨워
꾸벅 꾸벅

고작해야 차 한잔 마실 즈음

할아버지 코 고신다
할머니 주무신다

창밖엔
함박눈이
소복
소복
쌓이는 줄도
모르고
    .
    .
    .

모.르.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0 세월속에서 강성재 2006.02.10 352
39 낙동강, 사랑과 이별 강성재 2005.12.31 351
38 한 남자 강성재 2007.09.15 350
37 파문 강성재 2007.09.20 349
36 강성재 2006.12.18 348
35 떠나올때 강성재 2007.01.01 345
34 결심 강성재 2006.11.02 335
33 하루 강성재 2006.02.04 334
32 곰 사냥 강성재 2007.09.17 333
31 나무에서 배운다 강성재 2006.01.17 333
30 갈대밭 강성재 2005.12.09 332
29 내 사랑 둘 강성재 2005.12.21 330
28 방랑객 (Canon Beach Viewpoint에서 ) 강성재 2005.12.07 330
27 까치밥 강성재 2007.09.22 329
26 바다와 새 강성재 2006.01.11 329
25 추억하는 것들 강성재 2006.11.02 328
24 일 출 강성재 2006.03.09 327
23 내가 안은 우주 강성재 2006.03.05 325
22 세월 강성재 2006.01.03 324
21 오늘 강성재 2005.12.21 324

회원:
0
새 글:
0
등록일:
2015.08.05

오늘:
0
어제:
5
전체:
48,9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