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2006.06.10 08:34

강성재 조회 수:389 추천:87

  팔순의 늙은 노인에게
  쉰살 넘긴 아들

  그 아들의 아이가 어른이 되고
  어른이된 아이의 아이가 자라고 있어도

  늙은 어미 등 두드리며 부르는
  어머니가 아닌 엄마

  얼마나
  눈물겨운 이름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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