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심

2006.11.02 11:29

강성재 조회 수:335 추천:81

누워서 뒹굴거나
앉아서 미적 거릴때 보다
서 있는것이 더
편할때가 있지

닭대가리는 못되어도
용꼬리는 되겠다고
허우적 거리다

이도 저도 못되고
이무기도 못되어

구부러져 펴지지 않는
모습일바엔
차라리 다리접고 살란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0 돌담 [2] 강성재 2006.11.21 510
79 강성재 2006.11.21 426
78 생가 강성재 2006.11.19 478
77 따로인듯 하나, 하나인듯 따로 강성재 2006.11.17 374
76 가을의 소리 강성재 2006.11.14 409
75 연어를 꿈꾸며 강성재 2006.11.07 386
74 바닷가 고목 [2] 강성재 2006.11.05 408
73 이삭줍기 강성재 2006.11.05 453
72 가을과의 이별 강성재 2006.11.04 417
71 멀티노마 폭포 강성재 2006.11.04 365
70 추억하는 것들 강성재 2006.11.02 328
» 결심 강성재 2006.11.02 335
68 한순간 강성재 2006.11.02 382
67 나른한 오후 강성재 2006.11.02 388
66 의 미 강성재 2006.07.07 403
65 강변의 사색 강성재 2006.07.07 384
64 엄마 강성재 2006.06.10 389
63 외 등 강성재 2006.06.03 365
62 태평양을 건너서 강성재 2006.05.27 318
61 기차를 타고, 쉰살의 저 너머 강성재 2006.05.26 392

회원:
0
새 글:
0
등록일:
2015.08.05

오늘:
0
어제:
0
전체:
48,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