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아름다운 열매

2010.05.21 14:43

강성재 조회 수:693 추천:186

참, 아름다운 열매

  

               오정방 오레곤문학회 회장      
               온누리성결교회
               원로장로 추대식에서 축시
  

우리는 오늘 참, 아름다운
인간 승리의 참 모습을 보네
하나님 섬김의 외길로 살아온
오정방 원로장로
경북 울진의 바닷가 더벅머리 총각이
오늘 이 자리에
저토록 아름다운 모습으로 서기까지
때로는 가시밭길도 걸었겠지만
섬기시는 하나님의 손길과
그의 불같은 의지가
오늘의 그를 있게 했음이니
이는 하나님과 더불어
그의 장엄한 승리임을 우리는 믿네

참, 아름다워라
온누리성결교회의 역사와
함께 걸어온 그의 발자국
그의 이름을 빼고
온누리성결교회를 말 할 수 없고
온누리성결교회를 말하며
그의 이름을 빠트릴 수 없으니
이는 하나님께 드리는 그의 헌신이라
그가 이룩한 교회 안팎의
수많은 업적중에서도
그것이 으뜸이니
세상이 모두 그를 높이어 기억하네

참, 아름다워라
하나님 사랑안에 이룩한 화목한 성가정이여
우리는 보았네
3대가 하나로 어울려
아름다운 화음을 노래하던 찬양팀을,
하나님 보시기에 얼마나 좋으셨을까
기쁘신 하나님
자손대대로 그의 가정에
평안과 소망과 믿음을 주시리라
우리는 믿네

성도들이여,
감히 말 하건데
원로란 이름으로 그의 짐을 너무 많이 내리거나
존경이란 이름으로 너무 높이 세우지 않음이 좋으리
그는 언제나 우리의 친구였고, 친구이며
또한 영원한 친구여야 함이니
그의 따뜻한 미소
그의 진솔한 눈빛
그의 열정과 사랑과 믿음의 깊이를 아는 우리가
그를 이렇게 보낼수는 없음이라
그는 우리의 좌표가 되어
영원한 성결인으로 함께
하나님께 나아가야 하기 때문이라

지극히 낮은곳에서
묵묵히 할 일을 다 하는이의 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언제 어디서든 최선을 다하고
평생의 헌신과 믿음으로
겸손되이 하나님 앞에 엎드린
우리의 자랑스런
오정방 원로장로님
당신이 있어 언제나 행복하고
당신을 보면서 믿음과 사랑을 키워가는 우리들이
오늘 한마음 한뜻으로
축하의 노래를 부르고
우리의 존경과
우리의 사랑과
우리의 우정을 모두 모아
당신께 뜨거운 갈채로 보냅니다


            5월 23일 2010년
  
            오레곤문학회 부회장  강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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