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잘 도착하셨는지요?

이번 여름 문학캠프에 와 주셔서 너무 반가웠고
서로 대화 나누게 되어 즐거웠습니다.
가족들은 편안했는지요?
생가보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대접에 소홀한 것 같아 마음에 걸립니다.
더구나 비행기 타고, 차량도 빌려 직접 오셨으니.....
아침에 마종기 선생님 배웅하려고 호텔에 가니
일찍 나가셨더군요. 인사도 못 드렸습니다.

오래곤 문학회에서 발행하는
오레곤문학 4호를 잘 봤습니다.
비록 4회라고는 하나 뜻이 크면
더욱 창대하리라 생각합니다.

늘 문협에 관심 가져 주시고
열심히 문학 활동하시는 모습에
저도 분발하여 글 쓰는데 노력하겠습니다.

이번에 오시지 못한 권태성 선생님과
오정방 선생님 이하 여러 회원들께 안부 전해 주세요.

또 만나 뵙기를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