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신

2006.11.30 02:58

최문항 조회 수:225 추천:44


최문항 (2006-11-22 08:32:46)  

강 선생님
반갑습니다.
태양이 작렬하던 팜스프링스의 기억이 새롭군요.
지난 가을은 바쁘게 보냈습니다. 아내와 함께 유럽 여행을 다녀오고 회사도 확장 이전하느라고 글쓰는 일에좀 소홀했던것같습니다.
"영규네 농장" 을 수리하고 있습니다.
강선생의 서재가 문간방이다보니 늘 거쳐가는데 특히 "가을시" 바탕사진이 제가 작년에 카나다 여행중 "부처스 가든"에서 찍어온 붓꽃이거든요. 워낙에"시"쪽에는 문외한이다보니 그냥 좋구나정도지 무슨 드릴 말씀은 없네요. 어떻게 11월에는 열다섯 편이 넘는 시를 한꺼번에 올려놓으셨습니까?
그중 "바닷가 고목"은 내작품속에 나오는 제주도 비자나무 등걸을 보는 느낌입니다.
활발한 작품활동에 박수를 보냅니다.
저희 집 사람은 그림 그리기에 열심임니다.
LA에 내려 오시면 꼭 연락 주십시요.

답신 최문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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