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했습니다. (늦어서 죄송... ^^*)

2006.12.04 17:43

장태숙 조회 수:194 추천:43

강성재 선생님

며칠분 일용할 양식을 준비하게 하는
소복소복 쌓인 눈은 좀 녹았는지요?
길이 막히고 정전까지 일으키면 아무리 눈이 좋기로서니
좀 그렇긴 하겠네요. ㅎㅎㅎ
밖이 많이 추우면 따뜻한 집 안이 더욱 아늑하긴 하죠.
여기도 요즘은 많이 추워졌어요.

부탁하신 책을 진작 보내 드리려고 했는데
그동안 몸이 좀 아팠습니다.
오늘은 꼭 보내 드려야지... 하고 우체국엘 갔는데
웬 사람이 그리 많은지요.
의아했는데... 잠시 생각해 보니까 크리스마스가 가까운 연말이더라고요.
제가 요즘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 호호호~~ ^^*
정신 좀 차려야겠어요.
암튼 책은 이삼일 걸린다고 하더군요.
늦어서 죄송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활력 넘치는 나날이시기를 빌어요.


                장태숙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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