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의 초입에...

2007.09.02 19:15

장태숙 조회 수:174 추천:45

강 시인님

연휴, 잘 보내고 계시는지요?
어느덧 9월입니다.
여름내내 제대로 시 한 편 못 썼다는 선생님의 글에
저 역시 공감합니다.
마음으로는 생각이 가득한데 튀어나와 주질 않는군요.
이럴 땐 참 편치 않습니다. ^^*

오래동안 인사도 못드려 죄송했는데
먼저 안부를 물어 주셔서 미안하고 감사했습니다.

이곳은 지금 무지무지 덥습니다.
마치 한국의 여름을 지나고 있는 듯합니다.
밖에 나가기가 겁이 날 정도니까요.
그곳은 이곳보다 서늘하겠지요.

작년에 문학캠프에서 뵈었던 사모님과 예쁜 따님에게도
안부 전해 주시고 내년에는 함께 뵈었음 좋겠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이번 여름에 못 다 쓰신 작품도
더욱 알차고 풍성하게 쓰시길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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