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장
2007.09.22 02:16
청와대 소개장 얘기 듣고 보니 한가지 추억.
한 때는 제가요, 믿으실 지 모르지만 여성 장관이 되고 싶어서
대학진학 할 때 정치 외교학과와 영문과 두 군데를 놓고 고민한 적이
있었어요.
결국 이것 저것 다 안되고 엉뚱한 가정과 공부를 하고 신학 공부를
했으니.....
그런데 이곳에 와 보니까 엉뚱한 공부한 것들이 도움이 되네요.
한때는 여군에 들어가 장교가 싶었는데 아버지가 펄쩍 뛰시는 바람에
그것도 못했구요, 한때는 동학사 여승이 되어서 불교계에 혜성이 되려고
주지 스님께 편지를 냈더니 답장이 안와서 거기도 못갔고.
결국은 산골짜기에서 이렇게 명상하며 조용하지만 치열한 삶을 살도록
인생길이 열렸네요.
소개장은 너무 늦어서..... 섭섭하지만 포기해야만 되겠지요?ㅎㅎㅎ
한 때는 제가요, 믿으실 지 모르지만 여성 장관이 되고 싶어서
대학진학 할 때 정치 외교학과와 영문과 두 군데를 놓고 고민한 적이
있었어요.
결국 이것 저것 다 안되고 엉뚱한 가정과 공부를 하고 신학 공부를
했으니.....
그런데 이곳에 와 보니까 엉뚱한 공부한 것들이 도움이 되네요.
한때는 여군에 들어가 장교가 싶었는데 아버지가 펄쩍 뛰시는 바람에
그것도 못했구요, 한때는 동학사 여승이 되어서 불교계에 혜성이 되려고
주지 스님께 편지를 냈더니 답장이 안와서 거기도 못갔고.
결국은 산골짜기에서 이렇게 명상하며 조용하지만 치열한 삶을 살도록
인생길이 열렸네요.
소개장은 너무 늦어서..... 섭섭하지만 포기해야만 되겠지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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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모습도 역시 안 어울리는군요.
머리 빡빡 밀고 장삼 입고 고깔 쓰고 묵주 하나
들고 계신 모습, 가만있자 어쩌면 이렇게도 멋진
모습일까. ㅋㅋㅋㅋ
치열한 명상의 삶, 그렇지요.
그래야 내 친구 최작가 답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