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속에서....
2007.11.29 22:55
하산했다는 소식 알리려 왔다가 남정 선배님 글과 사진을 먼저
보았습니다.
해서, 선배님의 가을 속에 같이 묻어가렵니다.
여기 메릴랜드는 아직 단풍이 남아 있네요.
많이 떨어졌지만 그래도 남아있는 붉은 잎만 보아도 남이섬의 단풍처럼
풍성했을 축제가 상상이 됩니다.
오레곤의 단풍도 숨이 멎을 정도였겠지요.
.....시인의 가슴이 터져 나가지는 않으셨나요?
아름다운 것은 여전히 슬프고, 슬픈 것들은 지나가고, 지나간 것들은
다시 아름다움으로 돌아오는 계절에 건강하시고, 메리 크리스마스
그리고 만일에 대비해서 해피 뉴이어!!!
>사진작가 친구의 작품을 나구고 싶어서
>방문의 구실을 찾았습니다.
>
>제가 방문했을 때는 6월
>친구는 10월, 남이섬(개인 소유)입니다.
>
>그동안 격조했습니다.
>친구와 친지들이 낙엽처럼
>사라져 간 2007년 후반기였습니다.
>
>좋은 글 많이 쓰고 계시지요?
>눈이 왔나요?
>온가족의 건강과
>일터의 번성과
>문은을 기원하면서...
>
>샬롬
>
보았습니다.
해서, 선배님의 가을 속에 같이 묻어가렵니다.
여기 메릴랜드는 아직 단풍이 남아 있네요.
많이 떨어졌지만 그래도 남아있는 붉은 잎만 보아도 남이섬의 단풍처럼
풍성했을 축제가 상상이 됩니다.
오레곤의 단풍도 숨이 멎을 정도였겠지요.
.....시인의 가슴이 터져 나가지는 않으셨나요?
아름다운 것은 여전히 슬프고, 슬픈 것들은 지나가고, 지나간 것들은
다시 아름다움으로 돌아오는 계절에 건강하시고, 메리 크리스마스
그리고 만일에 대비해서 해피 뉴이어!!!
>사진작가 친구의 작품을 나구고 싶어서
>방문의 구실을 찾았습니다.
>
>제가 방문했을 때는 6월
>친구는 10월, 남이섬(개인 소유)입니다.
>
>그동안 격조했습니다.
>친구와 친지들이 낙엽처럼
>사라져 간 2007년 후반기였습니다.
>
>좋은 글 많이 쓰고 계시지요?
>눈이 왔나요?
>온가족의 건강과
>일터의 번성과
>문은을 기원하면서...
>
>샬롬
>
댓글 3
-
남정
2007.11.30 01:06
-
강성재
2007.11.30 02:55
몇일 집을 비웠더니 반가운 두분이 다녀 가셨군요.
언젠가는 치아파스에서 남정 선생님과 새우 감상
하면서 반가운 해후를 했었는데 이번에는 눈 덮힌
제 집 뒷뜰에서 뵙습니다.
색다른 기쁨이 넘칩니다
시월부터 내린 눈으로 저는 이미 눈 속에 누워
있습니다.금년에는 눈이 너무 빨리 오신 관계로
단풍 구경을 제대로 하지 못했는데 눈밭에
앉아서 남이섬의 단풍을 보는 맛이 색다릅니다
감사 합니다.
최작가님 지금 메릴랜드에 계신다구요?
최작가 소식은 가끔씩 이상옥 선생께서
전해오고 계시지요
아웃사이더 끼리 이번 기회에 한번 뭉치자고
제안을 해 오셨는데 아직 답도 못 드렸어요
자연스럽게 기회가 오겠지요
따님집에서 연말연시를 맞게 되어서 기쁘시겠습니다 계시는 동안 에너지를 충분히 재 충전 하셔서
어차피 다시 올라야 할 산행에 대비 하시기
바랍니다
-
이 상옥
2007.12.12 21:46
또 왔다가 갑니다.
마침 최 영숙작가님과 우리 강 성재님이 계셔서
그냥 지나칠 수는 없었어요.
지금 난 최 영숙님을 찾고 있는데 종적을 찾을 수가 없는데 혹시 어디 계시지 알 실 수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연락해 주시기바래요.
남정 누님께는 요렇게 " 안녕하세요 누님 ? "이라
인사만하고 디립다 내빼뿔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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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사방을 이곳서 만나다니, 횡재
이곳은 비
세벽기도후 산책을 접고 들어와
실내화초들 비와 란데뷰
밖으로 집합
내 마음은 시원한데
시원찮은 내 허리...
윤장로 내외는 지금 파나마 선교중에 있고
자목련이 어찌 비실비실 하고
교회일, 문협 일, 동창회 일, 사무실 일, 집안 일, 등등
방방 그 탄력과 긴장 가운데 활력과 기쁨이 있어
감사 또 건강이 버텨주고 있어 감사
12월에는 스위스 질녀네 온가족이 휴가
우리집운 기대와 흥분으로 출렁이는 바다
치아파스
그리고 벤따니따 (돕는 페루의 사역지)
선교지가 크로즈엎.
물도 없고 길도 없고 먹을 것도 없지만
있는것은 생명
<한 영혼이라도>
구호를 외치는 오지의 선교사들
선교는 하나님이 하고
사역도 인간을 통해서 하나님이 하고...
기도의 후원자일 수 밖에
반가워 많이 반가워 그만
남의 집에서 주인 자는 동안
실례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