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에 힘을 빼고
2008.05.20 05:58
강시인님 리플 읽고 다시 제 인사말 들여다보니
.....너무 힘을 주었더군요. 나중에 어떻게 하려고....^*^
어깨에서 힘을 빼라고
예전에 제 습작소설을 읽어준 대 선배님이
제게 해 주신 충고 였어요.
그때 소설 제목조차도 "인간 증명서" 였거든요. ha!ha!ha!
이 얘기는 부끄러워서 잘 안하는데....그것도 단편의 제목이었어요.
... 그 습작에서 단 한 줄의 문장만 칭찬 듣고는
그대로 폐기 처분했지요. 치기와 교만과 무지로 범벅이었던
제 젊은 날의 대표작이었지요.ㅎㅎㅎㅎ
지금도 진실을 찾아, 겸허를 찾아, 그리고
열정을 찾아 그 치,교, 무,의 바다를 헤매고 있는 중이랍니다.
말이 되는가요?
그런데 여전히 어깨에 먼저 힘이 들어가네요.
이상옥 선생님께 제가 그랬어요.
겉멋 부리는 것부터 고치겠노라고.
그랬더니 반가워하시더라구요, 알고 계셨던거지요.^*^
강시인님은 진작에 이 비결 알고 계셨지요?
어깨에 힘이 들어가면 좋은 글 쓰기 힘들다는 것.
.....너무 힘을 주었더군요. 나중에 어떻게 하려고....^*^
어깨에서 힘을 빼라고
예전에 제 습작소설을 읽어준 대 선배님이
제게 해 주신 충고 였어요.
그때 소설 제목조차도 "인간 증명서" 였거든요. ha!ha!ha!
이 얘기는 부끄러워서 잘 안하는데....그것도 단편의 제목이었어요.
... 그 습작에서 단 한 줄의 문장만 칭찬 듣고는
그대로 폐기 처분했지요. 치기와 교만과 무지로 범벅이었던
제 젊은 날의 대표작이었지요.ㅎㅎㅎㅎ
지금도 진실을 찾아, 겸허를 찾아, 그리고
열정을 찾아 그 치,교, 무,의 바다를 헤매고 있는 중이랍니다.
말이 되는가요?
그런데 여전히 어깨에 먼저 힘이 들어가네요.
이상옥 선생님께 제가 그랬어요.
겉멋 부리는 것부터 고치겠노라고.
그랬더니 반가워하시더라구요, 알고 계셨던거지요.^*^
강시인님은 진작에 이 비결 알고 계셨지요?
어깨에 힘이 들어가면 좋은 글 쓰기 힘들다는 것.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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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무슨 교만,치기씩이나....
최작가,어깨에 힘 조금 들어 갔다고 자책 하지 마세요
너무 많이 들어 가면 교만이 될 수 있지만 적당한 힘주기는
자신을 지탱하는 자신감과 자존이 아닐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