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좋은 자리 잡아놓으시려고...
2009.05.09 14:32
강선생님! 허겁지겁 가신줄 알았는데......
많이 우셨어요? 통곡을 하고 우세요.
부모는 백살에도 호상은 없당께요.
나는 아홉살에(육이오때) 부모를 잃었어요.
쉰둥이인 나는 손위 언니랑 장례식때 구름같이 몰려온 문상객들앞에서 상복입고 '쎄쎄쎄'를 하고 있었으니-- 우리들을 구경하러온 문상객도 있었다나요.
부고가 나온 즉시부터 새벽에 묵주기도 5단씩 드리고 있답니다.
엘에이에서 동갑 누님 해정 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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