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사과나무> 시집을 받아 들고서
2007.01.26 17:39
김영수 선생님, 지난11월초 세계한민족문학상 대상 받으심을 축하드린
기쁨이 아직 생생한데 작품을 엮어 출간한 시조집 <당신의 사과나무>를 보내주셔서 고맙게 잘 받아 읽습니다. 다시 축하드립니다. 시인이 작품을 쓰고 시집을 출판하는 일보다 더 행복한 일이 있겠는지요.
이번 시집은 제목에서도 시사하듯 22년간 고락을 같이한 아내에게 감사하는 의미로 헌물로 출판한 시집이라 시인 내외분 뿐만이 아니고 읽는 독자들에게도 색다른 감명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사과가 풋것일 때는 잎에 가려 보이잖고
정작 향기로울 땐 사과는 아니 보이고
소슬히 잎진 가지에 빠알간 심장하나
-당신의 사과나무-
빠알간 심장하나. 정말 의미 심장합니다.
계속 향기 진동하시기를
기쁨이 아직 생생한데 작품을 엮어 출간한 시조집 <당신의 사과나무>를 보내주셔서 고맙게 잘 받아 읽습니다. 다시 축하드립니다. 시인이 작품을 쓰고 시집을 출판하는 일보다 더 행복한 일이 있겠는지요.
이번 시집은 제목에서도 시사하듯 22년간 고락을 같이한 아내에게 감사하는 의미로 헌물로 출판한 시집이라 시인 내외분 뿐만이 아니고 읽는 독자들에게도 색다른 감명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사과가 풋것일 때는 잎에 가려 보이잖고
정작 향기로울 땐 사과는 아니 보이고
소슬히 잎진 가지에 빠알간 심장하나
-당신의 사과나무-
빠알간 심장하나. 정말 의미 심장합니다.
계속 향기 진동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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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벌써 도착했습니까?
그동안 고생시킨 아내에게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 하나 전하고 싶었습니다.
시조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
이곳에 살면서 시조는 제 속친구였습니다.
격려 주시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