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신 글월 잘 받았습니다

2004.01.20 02:57

조만연 조회 수:298 추천:51

오정방 선생님께,

보내주신 글월 잘 받았습니다. 그동안 안녕하시지요?
재작년 이민 100주년 문학행사(JJ Grand Hotel) 때 뵙고 처음인 것 같습니다.
당시는 제 내자가 병상중에 있어서 저 혼자서 참석하였습니다. 그 때 사진 찍는다고
설쳐대던 사람인데 아마 오 선생님께도 사진을 직접 보내드리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오레곤에서 작품활동 많으시고 그 지역의 문단을 이끌어 가신다는 말씀 전해 듣고 있습니다.
앞으로 좋은 문우로 지내기 바라며 지도편달을 부탁 드립니다.
요즈음은 직업상 바쁜 시절이라 주어진 원고(한국일보: 오피니언,생각하는 삶/중앙일보:명시감상,어제와 오늘) 만으로도 벅 차 문학서제를 자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만 택스시즌이 지나면 틈 나는대로 들려 오 선생님과 교류를 넓히려고 합니다.
새해에 뜻하시는 계획 모두 이루시고 온 가내에 만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구정을 앞 두고 조만연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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