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가 늦었습니다.

2004.09.06 07:14

조만연 조회 수:230 추천:54

오정방 선생님께,

이제야 인사드립니다.  제가 본래 동작이 뜬 충청도 아닙니까.
지난번 문학캠프에 멀리서 찾아오셔서 고맙고 반가웠으나 별도로 이야기를 나눌 시간을 갖지 못해 아직도 아쉬움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제 직업상 분기 다음달, 특히 하순은 고객의 세금보고로 다소 바쁘고 거기에 개인적인 일(생일)이 겹쳐 동생과 아이들이 찾아와서 이리저리 보내다 보니 제 때에 인사를 제대로 드리지 못하였습니다.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이곳은 무더위가 오랫동안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 선생님이 계신 지역은 아무래도 북쪽이라 지금은 더위가 가고 초가을로 접어들었겠군요?  4계절 그 중에도 가을이 있다는 것은 큰 축복이지요.  
수확의 절기에 좋은 열매 많이 거두시고 하시는 일과 계획하시는 일에 하나님의 크신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내내 안녕히 계십시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98 게으름둥이 왔습니다. [1] 오연희 2004.08.18 253
297 늦은 방문 [1] 그레이스 2004.08.18 219
296 만날 때는 언제나 [1] 문인귀 2004.08.18 218
295 미안한 마음으로... [1] 장태숙 2004.08.19 214
294 별빛이 그리 좋았다지요 [1] 백선영 2004.08.19 259
293 저도 반가웠습니다. [1] 박경숙 2004.08.22 266
292 늦은 답신 [1] 강학희 2004.08.27 251
291 이곳을 방문하신 모든 분들께... 오정방 2004.08.28 256
290 8월의 마지막 날 [1] solo 2004.08.31 351
289 가을 시심을 찾아서 [1] 난설 2004.08.31 228
» 인사가 늦었습니다. [1] 조만연 2004.09.06 230
287 "오레곤 문학"과 사진 감사 [1] 정용진 2004.09.07 312
286 가을 선물 [1] 그레이스 2004.09.13 257
285 원고빚이요? [1] 장태숙 2004.09.15 280
284 가을과 午睡 [1] 오연희 2004.09.22 279
283 감사의 계절에... [1] 강학희 2004.09.22 371
282 추석 잘 쇠셨는지요 [1] solo 2004.09.30 291
281 시월 첫날에 [1] 오연희 2004.10.01 258
280 바쁘시겠군요 [1] 솔로 2004.10.19 441
279 초정선생님 [1] solo 2004.11.08 444

회원:
0
새 글:
0
등록일:
2015.07.07

오늘:
0
어제:
7
전체:
193,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