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식과 평안을 빕니다.

2005.11.23 21:35

박영호 조회 수:273 추천:51

숲속으로 간 여인 시 / 오정방 숲이 좋아 숲속으로 간 여인은 여태껏 돌아오지 않고 있다. 숲이 너무 좋아 저 스스로 숲이 되었는가 숲속 개울가에 바위가 되어버렸는가 그 바위에 새로 돋아난 이끼가 되어버렸는가 한줄기 찬바람이 분다. 그 찬 바람이 지금 숲속으로 달려간다 벌써 겨울이 왔음을 여인에게 전하기 위하여 - 2005. 11. 16 - 오정방 시 '숲속으로 간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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