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2007.05.01 23:22
오정방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축하해 주셔서요.
생일 잔치는 지난주 부터 시작했지요. 우리가 친하게 지내는 4인방.
소설K. y. 수필y. 나. 작년부터 서로 생일을 해주기로 했어요.
오선생님으로 부터 축하를 받고보니, 제작년 5월9일에 먼저간 영감탱이가 생각이 나드먼요.(거기도 6땡이었어요)
그때 다섯살난 우리 외손주가 "왜 할아버지는 하늘나라에 가면서 차는 놓고갔어?"
오늘은 아이들하고 리들 도쿄에서 식사를하고 집에와서 케익을 자르는데 외손주가
"함므니 몇번째 버스데이야?"
"식스디 식스!"
"엉?. 이제 그만해."
"왜?"
"헌드레드 되면 하늘나라에 가야 되잖아?"
"고마운놈. 뽀.뽀..."
며칠전에 한국에 있는 초등학교 남자친구 한테서 편지가 왔어요. 그곳 친구들 근황을 알리면서 <우리 모두 99.88.123 하며살자.>
해설인즉 99살 까지 88하게 살다가 123아프고 가자는 뜻이라나요?
지금도 생각하면 참 많이 살았구나 하는 생각인데...
너무 욕심이 많은거 아녜요???^^
암튼 내생각은 (바램은) 75세 까지 건강하게 살다가 잠자면서 가는것이 소원인데요. 기도해 주세요. 네?네?네?
여름같은 날 엘에이 에서 고마운 6땡이
선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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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글쓰는 분 중에 갑장이 많이
있음을 봅니다.
손주들 귀엽지요?
나도 딸아이에게서 딸 둘,
아들에게서 딸 둘과 아들 하나로 합해
손주가 다섯입니다.
그 중에 한 아이가 오늘이 귀빠진 날이라
저녁에 만나러 갑니다.
천진무구한 아이들을 볼 때는 그렇게
기쁠 수가 없어요.
건강하게 여생을 보내시되 남친이 말했다는
구구세까지 팔팔하게 사시기를 빕니다.
75세까지는 너무 급해서 기도는 사양..
5. 3
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