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라네요
2007.09.02 12:21
며칠 불같이 뜨거운날들...
그런데 구월이라 가을이라네요.
별일 없으시길 바랍니다.
연휴라 아이들 켐프 떠나고, 너무더워 물 끼얹고, TV보다가, 신경숙 신작 '리 진' 읽다가......
코스모스 몇 송이로 가을을 보냅니다.
엘에이 에서 갑장 달새미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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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연휴를 보내셨다는 얘기지요?
어쩌면 혼자 호적한 시간을 보내셨네요.
나는 장모님과 아들 식두들과 아내 등
8명이 에버렛에 있는 처조카 댁을 찾아
갔다가 다음날 돌아왔습니다.
아침 7시에 집을 나서서 시애틀형제교회
(담임 권준)에서 에버렛에서 내려온
처조카 내외와 주일예배를 드리고 역시
그곳에 살고 있는 공군 동기생인 처남을
만나 국립공원에서 바베큐로 저녁식사와
교제를 나누고 처조카 집에서 하루를 묵었
습니다. 월요일엔 바닷가를 잠시 거닐다가
페드럴웨이에 살고 계신 딸아이 시댁에
들러 사돈과 사부인을 만나 친교를 나누고
지난 해에 새로 지었다는 정자에 '洗心亭'
이단 당호를 지어주고 집으로 오는 길목인 켈소에 살고 있는 딸집에 들러 준비한 저녁을 먹고 1시간 정도 달려 집으로 돌아오니 밤 9시가 지났습니다. 아들녀석이 핸들을 잡아서 모처럼 운전을 잠시도 하지 않은 하루를 보냈지요.
짧았지만 아주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가을이 성큼 다가섰습니다.
건강한 가을을 보내십시오.
샬롬!
9.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