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마당 공사
2009.01.28 00:08
선생님께서 일년동안 해 오신 일을
참참히 읽다가,
'뒷마당 데크 전면 교체'라는
기사에 눈이 머물렀습니다.
웃음이 저절로 나왔습니다.
그 바쁘신 일정중에 포함된 이 일이
너무나 인간적이어서....
저희 집
데크는 나날이 낡아가고,
심지어는 흔들리기도 하지만
주인을 잘못 만난 덕에 아직도 그 모습
그대로 새해를 맞았습니다.
언제나 고칠 수 있을런지요....
에너지가 넘치시는 선생님의 작품 활동 너머로
일상생활에서도 그러한 모습을 들여다 보며
어디에서 그런 힘이 나시는지 궁금했습니다.
새해에도 그렇게, 그리고 더욱 힘차게
지내시길, 그래서 올해 일년의 메모가
더욱 넘치게 되시길 바랍니다.
참참히 읽다가,
'뒷마당 데크 전면 교체'라는
기사에 눈이 머물렀습니다.
웃음이 저절로 나왔습니다.
그 바쁘신 일정중에 포함된 이 일이
너무나 인간적이어서....
저희 집
데크는 나날이 낡아가고,
심지어는 흔들리기도 하지만
주인을 잘못 만난 덕에 아직도 그 모습
그대로 새해를 맞았습니다.
언제나 고칠 수 있을런지요....
에너지가 넘치시는 선생님의 작품 활동 너머로
일상생활에서도 그러한 모습을 들여다 보며
어디에서 그런 힘이 나시는지 궁금했습니다.
새해에도 그렇게, 그리고 더욱 힘차게
지내시길, 그래서 올해 일년의 메모가
더욱 넘치게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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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부끄럽습니다. ‘2008년 메모’는 내가 훗날 보자고
올려 놓은 것입니다.
해마다 연말에 ‘나의 10대 뉴우스’를 정리하곤 했는데
올해는 좀 많은듯 하여 미쳐 정리하지 못하고 올려두었던
것입니다. 데크에 썩은 나무들을 해마다 조금씩 교체해
왔는데 이젠 꾀도 나고 힘도 딸리고 해서 아예 사람을
써서 전면 교체를 했습니다. 아내가 졸라대지 않았으면
좀 더 버틸 수 있었는데 제가 졌습니다. 고쳐두고 나니
그렇게 좋아하는 것을 왜 진작 하지 못했나 싶었습니다.
일간 답방을 가겠습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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