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祝詩> 은혜의 강물-爲祝 秀峯 鄭用眞 詩伯 古稀 오정방 시인/여주신문
2010.09.04 21:15
제목/鶴山시인 축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나다./수봉
:
<祝詩>은혜의 강물- 爲祝 秀峯 鄭用眞 詩伯 古稀
이름
:
오정방
작성일
:
2009년 10월 23일
조회
:
141
<祝詩>
은혜의 강물
- 爲祝 秀峯 鄭用眞 詩伯 古稀
오 정 방
<시인/오레곤문학회장>
*
칠십이 드물다고
옛시인은 읊었지만
오늘날 그런 말은
허사가 아니런가
노익장
청년 같으신
이 어른을 보시오
*
경기도 여주골서
고고의 성 울리시고
태평양 훌쩍 건너
샌디에고 정착하신
추계동
에덴농장의
이 농군을 보시오
*
한 낮엔 농부처럼
들에 나가 일을 하고
밤중엔 책상머리
주옥같은 시를 지어
만방에
문명을 떨친
이 시인을 보시오
*
빼어난 봉우리여
다복하신 시백이여
만수를 누리시고
큰 축복을 받으소서
미쁘다
은혜의 강물
파도처럼 넘치네
<2009. 10. 10>
..................................
*필자 주:여주출신 수봉 정용진 시인의 고희 기념 잔치가
지난 10월 10일 샌디에고 자택인 에덴장미농원에서
150여명의 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이 축시는 그날 기념식장에서 김영교 시인이 대독한
것인데 여주시는 좋은 시인을 두셨음에 감사하여
여기 옮겨 놓은 것입니다.
이 자리에서는 그의 6번째 시집 '설중매'의 출판
기념회도 함께 가졌습니다.
:
<祝詩>은혜의 강물- 爲祝 秀峯 鄭用眞 詩伯 古稀
이름
:
오정방
작성일
:
2009년 10월 23일
조회
:
141
<祝詩>
은혜의 강물
- 爲祝 秀峯 鄭用眞 詩伯 古稀
오 정 방
<시인/오레곤문학회장>
*
칠십이 드물다고
옛시인은 읊었지만
오늘날 그런 말은
허사가 아니런가
노익장
청년 같으신
이 어른을 보시오
*
경기도 여주골서
고고의 성 울리시고
태평양 훌쩍 건너
샌디에고 정착하신
추계동
에덴농장의
이 농군을 보시오
*
한 낮엔 농부처럼
들에 나가 일을 하고
밤중엔 책상머리
주옥같은 시를 지어
만방에
문명을 떨친
이 시인을 보시오
*
빼어난 봉우리여
다복하신 시백이여
만수를 누리시고
큰 축복을 받으소서
미쁘다
은혜의 강물
파도처럼 넘치네
<2009. 10. 10>
..................................
*필자 주:여주출신 수봉 정용진 시인의 고희 기념 잔치가
지난 10월 10일 샌디에고 자택인 에덴장미농원에서
150여명의 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이 축시는 그날 기념식장에서 김영교 시인이 대독한
것인데 여주시는 좋은 시인을 두셨음에 감사하여
여기 옮겨 놓은 것입니다.
이 자리에서는 그의 6번째 시집 '설중매'의 출판
기념회도 함께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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