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사람들의 "국화 옆에서의 밤"

by 미문이 posted Nov 2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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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도 국화 옆에서의 밤을 마치고

주중이 되어 시간적 여유가 없었으나 여러분들의 협조로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특히 정어빙 시인의 7순기념 시집 ‘이름 없는 강’ 출판을 축하하는 모임까지 함께 했음에도 매끈하게 이어진 내용, 그리고 순서를 맡은 분들의 부드럽고 알찬 리드 등 흐뭇한 밤이었습니다.

아쉬움이 있었던 것은 1년에 한번 갖는 모임인데도 얼굴들을 가까이 마주보고 정담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없었다는 점입니다.

해마다 동인 멤버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더 이상 가족적인 분위기의 모임을 갖기에는 힘이 들어 별 수 없이 지난 번 같은 형식을 취할 수밖에 없었던 점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더 좋은 모임이 될 수 있도록 좋은 아이디어를 주시면 적극적으로 검토해서 더 좋은 모임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