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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가 외친다




오정방





멀리 거슬러 올라갈 것도 없이
테생부터 나는
조선의 땅이요, 한국의 영토니라
세종실록世宗實錄을 보아라
매천야록梅泉野錄을 보아라

맥아더 라인도 12마일 동쪽에 그어졌고
해양주권선은 두 말할 것도 없는데
저 노일露日전쟁 당시,
지금 상상만 해도 불쾌한 일본군의 군화에
내 허리가 짓밟힌 역겨움이사
새삼 떠올리기조차 치욕이거늘
왜 일본은 요 수 삼년 사이에 부쩍
억지 떼를 쓰며 광기를 부리는가

한국의 독도기념우표 발행을 중단하라니
이 무슨 해괴한 간섭이며
내가 여전히 일본땅이라는 고이즈미 총리의 망언
참으로 가소롭고 분노마저 치미는데
갈매기도 어이없어 날명들명 웃어댄다

나는 이대로가 좋아
선비의 나라 한국의 영토
경상북도 울릉군에 속해 있는 이대로가 좋아
한바다 가운데서 목청껏 외치나니
나는 일본의 다께시마竹島가 아니야
나는 엄연한,
한국의 독도獨島란 말이야, 독도

<2004.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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