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오정방
날개를 활짝펴고
창공을 비상한다
자유를
조롱하는 자여
새에게서 배우라
<2003. 4. 20>
오정방
날개를 활짝펴고
창공을 비상한다
자유를
조롱하는 자여
새에게서 배우라
<2003. 4. 20>
산 위엔 지금도 흰구름이 떠돌고
산 정상에 올라
산다화山茶花 피는 겨울에는
산딸기 따기
산울림
산정山頂에 이르고자 하면
산정무진山情無盡
살구나무를 심다
살다보면 때로는
살면서 아무리 심각한 처지가 되더라도
살아서 지옥을 본다
삶은 달리기 경주가 아니잖아
삶이 힘들어도
삼위三位를 찬양하는 노래*
상봉相逢과 별리別離 사이
상사병
상사화相思花
상생공영相生共榮
새
새 시대, 새 역사를 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