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그 깊은밤

by 오정방 posted Jan 14,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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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그 깊은 밤

오정방


서글피 울어예는
얼굴없는 풀벌레여

그대들
합창소리에
깊어가는 가을밤


<2003. 9. 16>